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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립싱크 논란
트로트의 여왕, 가수 장윤정이 행사 무대에서 립싱크를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지난 31일 인천 왕길역에서 열린 트로트파티 특집 콘서트 무대에서 '꽃', '옆집누나야', '사랑아', '짠짜라' 총 4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네 곡 중 안무가 들어가는 곡인 '옆집누나'와 '사랑아'를 모두 립싱크로 소화했습니다. 이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때아닌 '장윤정 립싱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장윤정이 출연한 여러 행사에서 이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립싱크 무대를 선보였다는 지적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내달 5일 부산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굿밤 콘서트' 출연을 재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민원인은 '부산 시민 세금으로 출연료가 지급되는 행사에서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윤정의 출연 재고를 요청했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부산시청에 민원을 접수했음을 알렸습니다.
장윤정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
장윤정은 최근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 매체에서 장윤정의 콘서트 잔여석이 대거 남아 있음을 보여주며 트로트의 인기가 정점을 지났다는 지적과 함께 콘서트 티켓 가격이 높아 구매율이 떨어진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장윤정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장윤정은 '인정'이라는 글귀와 함께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며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이어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라며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을 자신의 인기 탓으로 돌렸습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8일 대구 콘서트를 마쳤으며 10월 19일에 있을 성남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