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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 여성으로부터 임신을 빌미로 금품 요구 및 협박을 받았다며 고소했습니다.

     

    14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흥민 측은 지난해 6월 20대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빌미로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여성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보았다며 지난 7일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진위 여부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뒤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홈구장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8경기 만에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오는 22일에 진행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와의 UEL 결승을 앞두고 출격이 가능한 정도까지 회복한 상태입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구단 역대 도움 1위에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0-2021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까지 올랐으나 아직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퍼즐을 만들려면 모든 피스가 다 있어야 된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피스(우승)'가 부족한 것 같은데 그 피스를 찾아서 10년 동안 헤맸다고 생각을 하고 이번에는 그 '퍼즐'을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심정을 밝혔습니다. 또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기고 싶고, 누구보다 '간절히' (우승을) 원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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