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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내달 결혼을 앞두고 홀쭉해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진행된 “의식의 흐름대로 이어지는 파김치갱 단체 토크” 라이브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영상에는 ‘라꼰즈’ 콘텐츠로 곽튜브 외에 ‘파김치갱’ 멤버 침착맨, 김풍, 키드밀리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방송 중 채팅창에는 “(곽튜브) 살 엄청 빠졌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이를 본 곽튜브는 “살 빠졌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다. 지금 유튜브 하면서 최저 몸무게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풍은 “살을 너무 빼니까 이 몸이랑 이 얼굴을 갖다가 그냥 끼워 맞춘 것 같다”라고 농을 쳤고, 침착맨은 “정확하게 표현하겠다. 중학생이 됐다. 소영이 중학교 다니잖아. 요즘 교복이 딱 이렇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곽튜브는 “이게 작아진 게 아니라 옷을 잘못 샀다. XL을 샀는데 작더라”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김풍은 “다시 말해서 아직 더 성장할 여력이 남아있는 모습”이라고 했고, 침착맨은 “왜 그러냐면 얼굴이 앳돼서 그렇다”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곽튜브는 “침튜브(침착맨 유튜브)에서 춤출 때의 몸무게가 93kg이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그러자 침착맨은 "사실 책임지지 못 할 말이지만 그때가 좋았다"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냈고 김풍 역시 "나도 (조)세호 양배추 시절이 더 좋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곽튜브(곽준빈)

     

    한편, 곽튜브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과 함께 예비신부의 혼전임신 소식을 함께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소속사 SM C&C 측은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은 예비신부의 임신으로 인해 10월로 앞당겨졌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결혼식 사회는 지난해부터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같은 소속사 SM C&C 소속으로 돈독한 친분을 이어온 방송인 전현무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곽튜브(곽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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